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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트는 지난 시즌 9위를 기록했고, 공격력이 조금 부족해 아쉬움을 남겼다. 미겔 카르도소 감독이 새롭게 부임했고, 지난 시즌 주 공격수를 맡았던 야신 밤무와 스텡핀스키 등을 쿨하게 타 팀으로 이적시키며 새 판 짜기에 나섰다. 모나코에서 윙포워드 가브리엘 보스칠리아, 포르투에서 스트라이커 압둘 마지드 와리스 등을 임대영입했다. 라이프백 레오 뒤브, 레프트윙 토마손 등이 각각 더 좋은 팀을 찾아 떠났지만, 팀의 핵심인 스트라이커 살라와 센터백 카를로스는 지키는데 성공. 이번 시즌에도 중위권은 무난히 지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라운드에서 모나코에 1-3 패배했고, 2라운드 디종 원정에서 0-2로 무기력한 패배. 3라운드 홈에서 캉 상대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4라운드 스트라스부르 원정에서 3-2 승리하여 1승 1무 2패를 기록했다. 라이트백 파비우의 복귀 가능성이 있다.

스타드 랭스는 승격팀으로, 현재 자산규모가 리그앙에서도 가장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시즌 2부리그에서 28승 4무 6패라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승격에 성공했지만, 1부리그에서도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이적시장에서는 지난 시즌 트루아에서 1부리그를 경험했던 석현준을 영입했고, 올림피아코스의 센터백 잉글스를 영입했다. 그리고 지난 시즌 2부리그에서 17골을 득점하며 팀을 이끌었던 조던 시베츄를 렌에 팔았다. 2부리그에서도 압도적인 자산규모 없이 1위에 올랐던 랭스의 한계는 어디까지일지. 1라운드에서 경기 시작과 함께 둠비아가 득점했고, 니스의 파상공세를 잘 견뎌낸 끝에 1-0 승리로 이변을 연출해냈다. 2라운드에서는 홈에서 리옹까지 잡아내며 짠물수비 이후 역습으로 강팀을 연달아 잡아냈다. 3라운드 아미엥 원정에서 1-4 대패. 4라운드 홈에서 몽펠리에 상대로 0-1 패배하며 2승 2패를 기록했다. 주장 미드필더 마빈 마틴의 출전이 불투명하다.

랭스는 1~2라운드에서 니스와 리옹 상대로 엄청난 수비력을 기반으로 승리했는데, 3라운드 아미엥 원정에서 라이트백 로망 메탕니르가 조기에 퇴장당하면서 문제가 발생했다. 이번 경기에 메탕니르는 복귀하고, 일방적으로 두드려맞아야 하는 낭트 원정이기 때문에 지난 1~2라운드와 비슷한 양상이 예상된다. 다만, 상대팀들도 점차 랭스의 약점을 공략해나가고 있기 때문에 완벽한 이변의 승리를 쟁취하지는 못할 것. 무승부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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